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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대교 완공(r)

김윤 기자 입력 2005-12-14 21:48:57 수정 2005-12-14 21:48:57 조회수 1

◀ANC▶

완도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지대교가 착공 8년만에 완공됐습니다.

주민들은 섬이 육지가 됐다며 기뻐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남해의 바다를
가로질러 매끈하게 뻗은 다리가 한 폭의 그림입니다.

완도읍 가용리와
신지면 강독리를 연결하는 신지대교가 오늘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접속도로 천4백미터, 교량길이 8백40미터 등
총연장 2천5백19미터로 지난 97년 착공돼
만8년만에 완공됐습니다.

신지대교 공사에는 모두 8백10억원이 투입됐고
도로폭이 3차로로 변경된 지난 2천2년에는
사업비 2백90억원이 부족해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신지대교에는 오늘 오전부터 직접 다리를 건너보려는 주민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INT▶문정자*완도읍*//기뻐서..젖먹이 손자 데리고 왔다..//

◀INT▶조종민*신지면*//정말 좋네요..기분이..//

완도군은 신지대교 완공을 기점으로
신지와 고금, 금일, 금당 등을 연결하는 연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김종식 완도군수

개통식에 참석한 박준영 전남지사는
영광에서 부산을 잇는 국도 77호선 연결사업이 지지부진하다며 정부의 신속한 개발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스탠딩)완도 신지대교의 오늘 개통식에 이어
내일은 쌍둥이 진도대교가 완공식을 갖는 등
전남지역의 연륙연도사업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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