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길 임시대표는
오늘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폭설 피해를 입은 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한 뒤 이를 위해 국회에
결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대표는 피해 지역에 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신속히 국회를 정상화해 대책마련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정쟁을 일삼거나 명분없는
장외투쟁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민심을 더
그늘지게 해서는 안된다고 한나라당의 장외투쟁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권 대표는 박준영 전남지사를 만나 폭설피해
복구대책을 논의한 데 이어 나주지역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상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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