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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폭설(R)-중계차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2-15 07:54:03 수정 2005-12-15 07:54:03 조회수 1

◀ANC▶

그동안 폭설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목포등
전남지역에 밤새 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중계차 연결돼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

(네 목폽니다.)

밤새 눈이 계속해서 내린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END▶

어제밤부터 내린 눈은 이시각 현재 폭설로 변해
한치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쉴새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밤 9시 30분을 기해 전남 서해안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밤 11시 30분에는
대설주의보가 전남 내륙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7시 현재 적설량을 보면 진도 17.5, 목포
11, 흑산도 7.5, 광주 6.5 센티미터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5에서 2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또 다시 폭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많은 눈과 함께 밤사이 기온도 뚝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지만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에 몸 속으로 파고드는 한기를
떨칠 수 없을 정돕니다.

영하의 기온에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하면서
출근시간대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계속되고 있는 폭설로
피해가 컸던 전남지방에 또 다시 눈이 계속
내리면서 복구작업 차질과 함께 농작물 냉해와
무너진 시설물들의 추가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에서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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