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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쌍둥이 사장교

입력 2005-12-15 21:48:34 수정 2005-12-15 21:48:34 조회수 1

◀ANC▶
국내 최초의 쌍둥이 사장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명량대첩지인 진도 울돌목에 오늘
제2 진도대교가 개통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교각위에 주탑을 세워 케이블로 연결한
사장교식 제2 진도대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984년 가설된 기존 진도대교와
어깨를 나란이 해 장관을 연출하고있습니다.

단 12척으로 수백척의 왜선을 물리쳤던
울돌목에 세워진 이 다리는 착공 4년만에
완공됐습니다.

다리길이가 484미터,폭 12점55미터의
왕복 2차선으로 여기엔 모두 540억여원이
투자됐습니다.

◀INT▶ 이명노(익산지방 국토관리청장)

진도에서 하나뿐인 육로인 다리가 추가로
건설됨에 따라 섬지역 물류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승추(진도주민)

한밤에 다리를 밝히는 오색 불빛의
야간조명시설도 이색적인 볼거리로 눈길을
모으고있습니다.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국내 첫 쌍둥이 다리인
진도대교.

현재 울돌목에 짓고있는 세계 최초의
조류 발전소와 더불어 관광명소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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