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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고드름(r)

김윤 기자 입력 2005-12-15 21:48:41 수정 2005-12-15 21:48:41 조회수 0

◀ANC▶

연일 계속된 폭설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시골집 처마에
초대형 고드름이 얼어 눈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요..고드름 노래..5초)

시골집 처마밑에 초대형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인심좋은 시골 아주머니의 키보다 한두뼘이상 크고,
어린 손주가 머리를 치켜들어야 고드름의 끝을 볼 수 있을 정돕니다.

초대형 고드름은
길이만 1미터60센미터가 넘고 어른 팔뚝보다
굵습니다.

◀INT▶노성님*무안군 망운면*//열흘전부터 이렇게 얼었다..호호호//

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할아버지는 처음보는 고드름의 모습을 손주와 함께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INT▶유시주(62)*무안군 망운면*//내년에는 풍년도 들도 그럴 것 같네요...//

시골집 처마를
열병하듯 장식한 초대형 고드름,
계속된 한파속에 겨울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게 해줍니다.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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