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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복구(r)

김윤 기자 입력 2005-12-18 21:48:54 수정 2005-12-18 21:48:54 조회수 1

◀ANC▶

전남지방은 오늘 아침 눈이 그치고 기상특보가 해제되면서 일요일도 잊은 채 피해현장에서는
복구작업이 또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기록을 보였지만 내일부터는 다소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뻥 뚫린 지붕위로 모처럼 눈이 그친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군인들이 동원돼
폭설피해 복구작업도 다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지붕이 무너진 정부양곡 창고에서는 군장병이 동원돼 눈을 치우고
무너진 지붕의 잔해를 치우는데 일손을 보탰습니다.

◀INT▶최은교 병장//보람차다..//

목포시 공무원들도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동원되는 등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오늘 하루
군인과 주민 등 7천9백여명이 폭설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INT▶박일현 상무*운남농협*//고맙다..//

기상특보는 오늘 오전을 기해 모두 해제됐지만
목포공항은 활주로가 얼어붙어 비행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그러나, 오전에 중단됐던 흑산도와 홍도 등
먼바다 여객선 운항은 오후부터 정상화됐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15.3도를 비롯해 목포 -9.9도, 해남 -12.1도를 기록하는 등 올겨울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전남 서해안 지방은
오늘까지 1에서3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내일은 대체로 맑고 아침최저기온도
다소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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