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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그러나 걱정(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2-20 21:49:07 수정 2005-12-20 21:49:07 조회수 0

◀ANC▶

오늘 날씨가 풀리면서 폭설 피해현장에서는
복구작업이 한층 본격화 됐습니다.

하지만 내일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농민들은 추가피해를 우려하며 불안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무너진 비닐하우스 시설물을 철거하는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모처럼 맑은 날씨가 이어지자 복구작업도
활기를 띠었습니다.

복구지원 손길도 잇따라 오늘 하루 호남지역에
경찰과 소방공무원등 만여명이 투입됐습니다.

s/u 연일 계속된 눈때문에 복구할 엄두를
못냈던 농민들은 모처럼 보는 맑은 하늘과
도움의 손길에 기운을 되찼았습니다.

◀INT▶ 구문철
너무 고맙죠...//

추위로 얼어붙은 눈을 치우고 휘어진 철근을
힘을 합쳐 뽑아냅니다.

벌써 2주째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군인들은 피곤함도 잊은채 모두들 내일처럼
정성을 다합니다.

농민들도 조금씩 재기를 꿈꾸며 희망을
불태우지만 여전히 현실적인 대책이 아쉽기만
합니다.

◀INT▶ 박종표
복구 떠나서 다시 세워야하는데.//

모처럼 활기를 띤 폭설피해 복구작업.

하지만 내일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농민들의 걱정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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