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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폭설에 웃고 운다(r)

김윤 기자 입력 2005-12-21 21:48:44 수정 2005-12-21 21:48:44 조회수 0

◀ANC▶

보름이상 폭설과 강풍이 이어지면서 업계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폭설에 울고 웃는 업계의 모습을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우체국 택배 화물 취급소, 오늘 또 다시
폭설이 내리면서
광주에서 도착해야 할 물건이 두시간이나 늦게 도착했습니다.

풍랑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사무실에는
섬으로 배달되지 못한 물건들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INT▶한금주 운영실장*목포우체국*//고객들 항의가 이어지고 있고 곤혹스럽다...//

잦은 도로 결빙에
택배 업체들이 진땀을 흘리고 있지만 타이어
용품점은 제때를 만났습니다.

◀INT▶나재수*목포 타이어 뱅크*//타이어 매출이 전달보다 두배이상 늘었다...//

대형마트와 재래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난방이 잘된 대형마트는 자동차 월동장구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고 내방객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INT▶허 건 총괄*E마트*

하지만, 상인들조차 두꺼운 옷을 입고 추위에 떠는 재래시장은 손님들의 발길이 줄면서 일부 점포는 아예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INT▶주명희*시장상인*//정말 죽을 맛이다..물건은 좋은데 안팔린다...//

보름이상 전남지방을 휩쓸고 있는
폭설과 추위, 영업 기상도마저 크게 바꿔놓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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