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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현안사업(r)-연말기획

김윤 기자 입력 2005-12-22 07:54:23 수정 2005-12-22 07:54:23 조회수 3

◀ANC▶

연말 기획 세번째 순섭니다.

무안공항의 개항시기가 계속 미뤄지고
호남고속철 건설사업도
조기 착공 약속만 있었을 뿐 구체적인 건설계획안은 아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차질을 빚고 있는 전남의 현안사업을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98년 첫 삽을 뜬 뒤
전체 공정률의 85%가 진행된 무안 국제공항.

비행기가 뜨고 내려야 할 78만평의 공항이
썰렁한 모습을 한 채 개항이 세차례나 연기됐습니다.

전체 예산 3천억원 가운데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은 2천6백억여원,
마무리까지 4백억원이 필요하지만 내년 예산은 겨우 39억원에 불과합니다.

거듭된 개항연기에 호남소외론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정부는 2008년도 개통여부도 속시원하게 답변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INT▶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고속도로가 그때쯤 되니까 2008년쯤 되지 않겠어요...//

경제논리에 밀려 탄력을 받지 못했던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전남도청 신청사 개청식을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조기착공과 조기완공을 약속했기때문입니다.

◀INT▶노무현 대통령*12월7일 광주방문*

하지만,조기착공 구간은 광주까지만으로 돼있어
내년 1월 발표될
호남고속철 기본계획안에 목포구간을
포함하도록 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남악 신도청과 연결되는 고속도로 건설도
최대한 완공시기를 앞당겨야 하는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여기에다
목포-광양, 완도-광주, 무안-광주간 고속도로가 반쪽짜리 도로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서해안과 호남고속도로와 연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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