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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지원은?(r)-로컬완제품

박영훈 기자 입력 2005-12-22 07:54:32 수정 2005-12-22 07:54:32 조회수 1

◀ANC▶

퇴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진 목포 등
전남지방에서는 당국의 제설대책을 질책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폭설피해 지원대책도
하나둘 나오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잡니다.
◀END▶

퇴근길,

도로 한가운데 멈춰선 운전자들에게서
제설과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당국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옵니다.

◀INT▶박두억 *차량운전자*
///제설작업좀 빨리 해줬으면....///

철야근무에 나선 자치단체 공무원들은 너무
많은 눈이 내려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거리에서 지친 주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계속되는 눈으로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남도내 시군에서는 제설약품인 염화칼슘
추가 확보에 나섰습니다.

전남도에는 올해 25킬로그램짜리 염화칼슘
5만 6천포대 가운데 아직 3만포대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올 겨울 이어질 폭설에 대비해
영암과 함평 등 도내 9개 시군이 염화칼슘
9천포대를 추가로 요청한 상탭니다.

눈덩이처럼 피해가 늘어나면서 지원대책도
하나둘 나오고 있습니다.

폭설피해를 입은 비규격 비닐하우스와 무허가 축사의 지원방침이 정해졌고,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2헥타이상 대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도 앞당겨 시행됩니다.

또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는 피해상황을
추가로 정밀 조사해 이달말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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