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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비상!(R)-아침협의용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2-22 21:48:53 수정 2005-12-22 21:48:53 조회수 0

◀ANC▶

폭설이 보름 넘게 계속되면서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해상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해경과 해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해경 상황실, 끊임없이 전화가 빗발칩니다.

EFFECT(4초)
//경비정 출동시키겠습니다.//

폭설과 한파에 섬지역 응급환자 후송 요청이
두배이상 늘었고 해상에서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나종우 경정
해난사고 연달아.//

높은 파도로 신안군 가거도로 피항했던
중국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해경 경비정 요원들이 긴급히 출동준비에
나섭니다.

EFFECT(4초)
//전대원 준비.//

하지만 폭설과 강한 바람때문에
3천톤급 경비정만 출동 준비를 할뿐 헬기와
소형경비정은 출동할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해군 역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매일 아침 해난사고 대책회의를 열고
구조요청이 있을 경우 곧바로 출동할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INT▶ 최종구 대령
비상체제 갖추고.//

이번 폭설로 이달들어 해상에서 발생한
해난사고는 실종자 20여명을 포함해 모두 16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s/u 육지에서 뿐만아니라 해상에서도 연일
계속되는 폭설때문에 한시도 긴장의 끝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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