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종합)폭설로 해난사고 잇따라 발생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2-22 21:48:55 수정 2005-12-22 21:48:55 조회수 0

서해상에 몰아친 강한 눈보라로 해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전남 흑산면 가거도 앞
해상에 피항중이던 중국어선 노영어 7195호가
높은 파도에 좌초됐지만 다행히 중국선원 5명은
바다로 탈출해 무사한 상탭니다.

이에앞서 어제 오후 6시 20분쯤에는
신안군 흑산도 북쪽 36Km 해상에서 선원 24명이
탄 2만 7천톤급 제주선적 컨테이너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4시간만에 정상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1시 30분쯤에는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45Km 해상에서 82톤급 경남 통영선적
어선의 선원인 44살 김 모씨가 조업을 하다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