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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생산*수출차질(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12-23 21:48:31 수정 2005-12-23 21:48:31 조회수 0

◀ANC▶
사흘동안 계속된 폭설로 호남지역 기업체들의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눈은 그쳤지만, 공장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조업재개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연 사흘간 퍼붓던 눈이 그치자, 공장마다 눈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크레인과 지게차까지 동원됐지만, 워낙 쌓인 눈이 많아 공장 가동까지는 며칠이 걸릴지 알 수 없습니다.

◀INT▶
(일보다는 제설작업에 시간을 다보내고 있습니다.)
◀INT▶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제설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대불산단에 입주한 조선소 협력업체들이 12월들어 공장을 가동한 날은 불과 사흘,,

계속되는 폭설에 생산은 물론 배송도 지연돼 이로인한 손실액만 수십억원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
(눈때문에 조업못해 손해, 납기 지연돼 배상금까지 물 판입니다..)

SU//호남지역 최대 산업인 자동차 수출역시 폭설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기아차의 수출항으로 활용되고 있는 목포신항에는 폭설과 강풍이 몰아친 지난 사흘동안 단 한대의 수출차량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중장비를 동원해 부두 제설작업은 마무리됐지만, 도로에 쌓인 눈이 녹지 않아 수송차량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잇단 폭설로 호남지역 최대산업인 조선과 자동차의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역경제 전체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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