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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이웃사랑(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12-24 21:48:33 수정 2005-12-24 21:48:33 조회수 0

◀ANC▶
경제난속에 12월들어 계속된 폭설로
성탄전야의 분위기는 예전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크리스 마스를 앞두고
아기예수 탄생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들이 열려훈훈한 정을 나눴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성탄전야를 맞은 목포시내 중심상가가 인파로 가득합니다.

연인과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사기위해 가게마다 사람들은 붐비지만, 지갑을 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계속된 폭설속에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상인들은 성탄특수란 말을 잊은지 오래라고 말합니다.
◀INT▶
(예전같지 않아요.. 폭설때문인가?)

한 사회복지 단체가 개최한 대규모 거리예배,,

예배를 마친뒤 시작된 밥 퍼나눔 행사가 시작되자, 목포역 광장이 대규모 야외식당으로 변합니다.

홀로사는 노인과 노숙자등 5백여명에게 전달된 따뜻한 식사 한끼와 방한복은 훈훈한 이웃의 정을 안겨줬습니다.

◀INT▶강동국 목사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

목포시 용해동의 한 식당,, 오늘은 어린이들이 식탁을 모두 차지했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한 민간단체가 부근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INT▶이상해 원장
(외로움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INT▶이기철 회장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전남지역 개신교회와 천주교 성당에서는 오늘 밤, 성탄기념 예배와 미사가 열립니다.

폭설과 경기침체로 예년같지 않은 성탄전야지만,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아기예수 탄생의 의미는 여전히 성탄전야를 밝히는 별빛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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