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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만6천여명 폭설피해 복구작업

신광하 기자 입력 2005-12-24 21:48:38 수정 2005-12-24 21:48:38 조회수 0

기록적인 폭설이 그친 전남지역에서는 주말인 오늘 민관군이 참여하는 피해복구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복구작업에는 군인 4천4백명과 경찰관 천4백명,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등 모두 만6천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에서 긴급 동원한 절단기와 굴착기 트럭등 복구장비 4백여대가 지원됐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으로 지금까지 70%의 응급복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면적이 워낙 넓어 완전복구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규모가 인명피해 6명을 포함해 시설물과 축사 붕괴등 모두 천6백억원 규모로 잠정집계됐지만, 최종 피해조사가 마무리되면 피해액이 3천억원을 넘어설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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