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진문제로 촉발된 목포신항 양곡부두 이전문제가 업체간의 이견으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최근 열린 목포신항만과 대한통운의 협의 결과 두 업체는 양곡부두를 이전하는 문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부두활용문제등 이전방법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두 업체가 제안한 이전방법을 종합해 검토한뒤 업체간 합의를 유도해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신항 양곡부두 이전문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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