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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옛 굴강터 '선소' 복원 시급

입력 2005-12-26 07:53:53 수정 2005-12-26 07:53:53 조회수 1

조선초 군선을 건조하고 수리했던 곳으로
확인된 진도의 옛 굴강터 '선소'의 복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진도군의회 이창준의원은 진도 임회면
남도석성 부근에서 구전으로만 떠돌던 선소와 활터인 사대 터가 현지 시굴조사로 확인됐으나 훼손 상태가 심각해 보존과 복원 대책을
서둘려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도군 관계자는 시굴조사의 최종 보고서가
나와야 이를 근거로 문화재청등과 협의해
유적지 복원과 사적지 확대 지정등의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답변해 정식 복원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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