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가난속에서도 파일럿이 되겠다는 꿈을
버리지않은 지방의 한 고등학생이
공군사관학교에 수석으로 합격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전남 해남의 한 시골마을에 초라하게 서있는
컨테이너 개량 주택.

이번에 공군사관학교에 수석합격한 박현철
군이 구순의 할머니와 장애 1급인 아버지와
살면서 초등학교시절부터 파일럿의 꿈을
키워온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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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형편때문에 기숙사와 장학금이
제공되는 목포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박군은
생활관을 학원처럼,학교 선생님들을 과외선생님 처럼 여기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ＩＮＴ▶ 원영재 담임
◀ＩＮＴ▶ 장한글 같은반친구

4년간의 납부금이 전액면제되는 명문 사립대 전형에도 합격한 박군은 끝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수있는 길을 선택 했습니다
◀ＩＮＴ▶

가난을 딛고 첫 관문을 통과한 박현철군

미래에 멋진 파일럿이 되기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