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입지선정이후 가시적인 조치가 없던
혁신도시 건설이 특별법 조기 제정 가시화로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지난 22일 열린 시.도지사 감담회에서
이해찬 총리는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습니다.

이는 국정현안인 혁신도시 건설에 대해
참여정부가 신속하고 강력한 추진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지난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입지선정이후 후속 개발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법제정이 가시화 한 것은
의미가 큽니다.

◀ＩＮＴ▶ 강진원 정책기회관 전남도

정부는 내년 1월중으로 법 초안을 마련하고
시.도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특별법
제정절차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특별법에는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폐기물처리시설 등 혁신도시내 기반시설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하는 근거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이전기관과 지자체에 대한 지원사항과
공공기관 이전의 법적근거가 마련돼 혁신도시 건설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혁신도시건설은 개발예정지구 지정과
특별법에 따른 개발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따라서 오는 2007년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혁신도시가 착공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