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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된 배추(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12-28 21:48:25 수정 2005-12-28 21:48:25 조회수 1

◀ANC▶
'해남 겨울배추'가 정부가 보증하는 특산품으로 보호받게 됐습니다.

채소류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인정
받기는 '해남 겨울배추'가 처음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드넓은 황토가 펼쳐진 해남들녘에 겨울배추가 자라고 있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해남겨울배추는 한겨울에도 얼지않는 기후특성으로 아삭한 맛이 일품입니다.

김장철이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채소지만, 지금껏 다른지역에서 생산된 배추와 차별화되지 않아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추진됐고, 신청한지 8개월만에 등록증이 교부됐습니다.

◀INT▶
(해남겨울배추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지리적 표시제 등록으로 '해남 겨울배추'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법적인 보호를 받게 됐습니다.
◀INT▶
(다른지역에서 생산된 배추가 해남산이라는 표현을 하게되면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처벌받습니다.)

겨울배추 생산자 단체협의회는 쌀에 이어 해남지역 두번째 소득원인 배추를 특성화 하기 위해 엄격한 자체 품질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INT▶
(품질기준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보성 녹차, 고창 복분자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이름을 올린 '해남 겨울배추',,

겨울배추가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서 해남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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