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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숙원사업비 '선심성 예산' 전락

입력 2005-12-29 07:53:33 수정 2005-12-29 07:53:33 조회수 1

일선 시군의 주민숙원 사업비가
선심성 예산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세운 37억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와 20억원의 경로당 신축비의
경우 구체적인 사업집행내역이 전혀 없어
군의회 본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선심성 예산'이란 논란을
빚었습니다.

군의회안팎에선 그동안 지역숙원사업비등은
각 읍면 사무소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세워왔다며 문제의 예산항목 수립 절차와
배경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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