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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갈두항(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12-29 21:48:24 수정 2005-12-29 21:48:24 조회수 1

◀ANC▶
소규모 어항에 불과하던 해남 갈두항이
연안항으로 승격됨에 따라 해남군이 발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제주도 직항로 개설을 추진하는 한편, 다도해 관광객 흡수를 위한 기반마련에 나섰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다도해의 관문항인 해남 갈두항,,

연간 70만명의 관광객과 13만여톤의 화물이 드나드는 항구지만, 지금껏 소규모 어항에 머물러 항만시설에 대한 투자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갈두항이 연안항으로 최근 지정됨에 따라 사정은 달라졌습니다.

내년부터 기본계획이 수립돼 국가가 직접 개발하는 대규모 항만시설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연안항으로 지정되면, 부두와 항로 확장등이 이뤄져 지금보다 항구 규모가 두배이상 늘어납니다.

항만개발에 따른 지역개발의 기회와 어장환경 악화라는 위기를 동시에 맞게된 지역주민들은 우선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환경친화적인 항만으로 조성돼야 합니다.)

해남군은 다도해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한 땅끝개발 계획 정비에 나서는 한편, 제주도 항로 개설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INT▶
(화물노선등을 유치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관광과 물류수송의 거점항으로 잠재력을 갖춘 해남 갈두항이 다도해를 향해 열린 항구로, 해남지역 경제발전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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