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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침체에 빠진 김 양식산업을
되살리기위해 지난해부터 김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산과 가공,유통 단계에서
서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서면서
차질을 빚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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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김 소비량은 연간 7천만속안팎,
그러나 생산량은 1억속을 훨씬 넘어
과잉생산과 가격폭락이 되풀이돼왔습니다.
이때문에 정부는 위성사진을 판독해
무허가 또는 초과 김 양식장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습니다.
(C/G)지난 2년동안 75만여책에 달한 김 책수를
65만7천여책까지 줄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가격안정을 위해 마른 김 비축수매제를
없애고 대신 산지에서 물김 수매해
폐기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이때문에 채산성이 떨어지게된
김 가공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INT▶ 이재영(김 가공업)
..물량 감소로 가공공장만 죽인다...
생산량 조절과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만든 김 유통협약또한 가공업계의 외면으로
시작부터 표류하고있는 실정입니다.
내일 아침 7시35분부터 방송되는
시사르포 여기는 지금 시간에서는 정부의
김 구조개선산업의 문제점등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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