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해 소망을 담은 해가 남녘 바다에도
힘차게 솟아 올랐습니다.
여수 향일암과 오동도 등 해돋이 명소에도
수만명의 해맞이 인파가 몰려
희망찬 한해를 기약했습니다.
박광수 기잡니다.
◀END▶
◀SYN▶ (여명,해돋이+환호)
수평선위로 얇게 드리워진 구름을 헤치고
병술년이 밝아오고,
남녁끝 향일암 해맞이객들은
열광적인 환호와 간절한 소망으로 첫해를
맞아 들입니다.
◀INT▶
◀INT▶
(stand/up)-인산인해,
묵은해의 근심을 털고 희망찬 새해를 맞으려는
해맞이 인파로
암자주변은 이른 새벽부터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돕니다.
◀SYN▶ (오동도)
날씨가 고르지 않을것 이라는 예보를
보란듯이 뒤집으며
새해 첫해는 오동도 앞바다도 붉게 물들였습니다.
◀INT▶
◀SYN▶
해맞이의 도시인 여수를 향해 어제부터
줄을이은 인파는 줄잡아 5만여명,
제야의 종소리와 흥겨운 축제로
지난해의 근심을 털어버리며 밤을 새워 새해를 맞았습니다.
◀SYN▶
산사에서, 해변에서, 선상에서
또 새출발을 기약하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서,
병술년 첫해가
벅찬 감동으로 솟아올랐습니다.
mbc뉴스 박광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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