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5.18 민중 항쟁을 소재로
올해 첫 선을 보였던
연극 '5월의 신부'가 뮤지컬로 재탄생합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뮤지컬의 본고장 진출을
노리는 '5월의 신부'는
작품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펙트....

80년 5월 군부 독재에 맞섰던
광주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5월의 신부.

청춘 남녀를 통해 평범한 시민들이
왜 도청이라는 해방구로
향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진솔하게
담아 냈습니다.
◀ＩＮＴ▶
황지우

올해 광주에서 첫 선을 보여 서울과 마산을
돌며 뜨거운 갈채를 받았던
연극 5월의 신부가 뮤지컬로 다시 태어납니다

지난 25일 원작자와 협약한
국내 굴지의 뮤지컬 제작사는
뮤지컬 '5월의 신부'를 위해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김태욱 사장

오는 2008년 초연을 목표로하는
뮤지컬 '5월의 신부'는
기획단계에서부터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영문으로 대본을 번역하는 작업이
진행중이고, 브로드웨이의
유명 작곡가 섭외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백억원이 넘는
거액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ＩＮＴ▶
신시 컴퍼니 대표

뮤지컬로 재탄생하는 '5월의 신부'는

오는 2010년 개관하는 문화의 전당에서
상설 공연이 추진될 계획이어서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 상품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