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해경과 해군으로, 거친 바다와 싸우며 서남해를
철통같이 지키는 형제가 있습니다.
중국어선 감시는 물론 갑작스런 해양사고 때
국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는 이들을 김양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선원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선 해군과 해경
사이에 무선통신이 이어집니다.
◀SYN▶ 해군,해경
안전항해바람.. 귀국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서남해를 수호하는 두 형제의 교신입니다.
목포해역방어사령부 고속정 정장인 박훈일
대위와 목포해경 특수기동대장 박훈삼 경사
s/u 비록 소속은 다르지만 벌써 2년째 고향에서
함께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흑산도, 내일은 추자도에서 임무를
수행하기에 한달에 겨우 한번 얼굴을 볼 정도로
두사람 모두 바쁜 몸입니다.
◀INT▶ 박훈일 대위
형과 함께.//
형제는 서남해안을 수호하는 임무 외에도 궂은
일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해군 특수부대 출신인 형제는 최근 목포 인근
바다에서 실종된 선원 수색작업에 함께 투입돼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INT▶ 박훈삼 경사
함께 일할때가 기쁩니다.//
하루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바다,
형제는 서남해안을 철통같이 지킬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새해를 맞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