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의 새해 일출관광객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2006년의 첫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해남땅끝을 찾은 관광객은 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고, 무안도리포와 완도 화흥포등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었습니다.
또 목포와 완도 해남지역에서 열린 선상 해맞이 행사에도 수도권 관광객은 감소한 대신 광주·전남지역 관광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나 일출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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