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중소기업이 복구지원에서 제외되면서
줄폐업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폭설로 전남지역에서는 470여곳의
중소기업이 붕괴 등의 피해로 385억원의
손실을 입었으나 아직까지 대부분
정상가동은 물론 복구조차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상지원대상인 농어업과는 달리 기업체의 경우
융자지원을 받는데다 그나마 피해규모가 아닌 담보나 신용을 기준으로 삼다보니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체 피해의 절반이 영세업체인
무안군은 기업인들의 재기를 도와달라며
정부와 관계기관에 피해업체에 대한 일부
무상지원 또는 무이자 신용대출을 도와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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