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각 시군마다 늘어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있습니다

장흥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지렁이를
이용하는 방법을 확산시키고있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보도에 고익수 기잡니다
◀ＥＮＤ▶

장흥읍에서 아파트 생활을 하는 김미숙 주부.

주방에서 설거지를 한뒤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곧바로 베란다로 향합니다

쓰레기가 버려지는 곳은 쓰레기통이 아닌
지렁이 사육상자

사육상자안에서 1분가량 적당히 섞이는
작업으로 김씨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마무리
되고,분해작업은 지렁이의 몫입니다

◀ＩＮＴ▶ 김미숙

김씨의 다음 작업은 화분에 거름주기

거름은 음식물쓰레기가 지렁이의 배설물을
통해 분해처리된 분변토,

식물을 잘 자라게 해줄뿐 아니라 냄새제거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ＩＮＴ▶제혜신

그러나 지렁이 사육상자에서 처리할 수있는
음식물 쓰레기양은 통상 4인가족을 기준으로
발생량의 절반이 채 되지않는 점이 앞으로
풀어야할 숙젭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