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서남해안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J프로젝트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재원확보와 사업예정지의 대부분을 차지한
간척지의 무상사용 여부가 관건입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VCR▶
영암과 해남지역 3천만평에 관광.레저 도시를 만드는 J프로젝트가 시동을 걸었습니다.
올해는 전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합니다.
◀INT▶ 배용태 단장 관광레저도시 기획단
1단계로 F1 자동차 경주대회장과
카지노단지 등 천만평 규모의 자족형 도시를
오는 2천 12년까지 개발합니다.
예정지의 경사도가 완만하고 보상문제 없이
즉각 공사 개시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투자의향이 잇따르는 등 기업체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1단계 사업기간에 28조원의 생산.소득유발
효과와 22만 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면서
지역주민들의 기대도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INT▶ 김종팔 영암군 삼호읍
하지만 오는 2016년까지 35조원의 막대한 투자재원 확보가 선결 과젭니다.
1단계로 필요한 10조 5천억원 가운데
6조 9천억원은 기업투자 유치를 통해 마련해야 합니다.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과 혁신적인 규제 완화가
절실합니다.
◀INT▶ 이장주 교수 목포대
농림부가 농지관리기금으로 조성한 땅을
자치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만큼 간척지의 무상사용이
가능한지도 중요 변숩니다.
SOC 등의 주변 인프라 구축도 시급합니다.
서남해안 지역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무안국제공항의 조기개항과 호남고속철도의
차질 없는 건설이 과제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