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도심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순천대학교가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캠퍼스 활용방안을 마련중에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ＥＮＤ▶
◀ＶＣＲ▶
순천대학교가 지난해 매입한
구 법원 청사,

이 법원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최근 마련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순천대학교의 교지문제가
다소 해결될 수 있게 됐습니다.

순천대는 올해 10억원을 들여
구 법원 청사를 새롭게 개조한 뒤
산학 협력기관과 언어 교육원 등
지역민과 밀접한 관련시설들을
입주시킬 예정입니다.
◀ＩＮＴ▶
현재 건립중에 있는
지리산권 문화센터와 박물관은
성인 사회교육장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삭막했던 분위기를 연출했던
대학 캠퍼스의 변신도 시도됩니다.

(STAND-UP)
가로변에 인접한 캠퍼스 일부를
잔디공원과 조각공원으로 조성해
지역민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도 마련중에 있습니다.
◀ＩＮＴ▶
순천대학교의 현 부지 규모는 14만5천평,

30만평 규모의 학교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군산대와 목포대와 비교해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남동부지역의 거점대학인 순천대가
향후 위상에 걸맞는 역할 수행을 위해선
중장기적인 안목의 캠퍼스 공간확보를 위한
발빠른 움직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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