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월드컵의 해를 맞아 어느때보다 축구에 관심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치단체 여성 공무원들로 구성된축구 동호회가 잇따라 창단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남성들의 운동만으로 여겨졌던 축구에 여성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운동장을 돌며 몸을 풀고 코치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귀담아 듣습니다.

◀ＳＹＮ▶축구가 이런 겁니다...열심히 합시다

짧은 거리에서 공을 주고 받는 것도 보기보다 쉽지 않고
멋지게 들어갈 것만 같은 골도 자꾸만 골대를 벗어납니다.

축구를 즐기는 이들 여성들은 모두 강진군청
공무원들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간정도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스탠딩)다소 어색하고 서툰 솜씨지만 동료들과 웃고 즐기다 보면 연습시간은 금방 흘러갑니다.

◀ＩＮＴ▶김송자*강진군청 여성 축구회*//남자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스트레스 해소..//

이같은 자치단체 여성 축구 동호회는 전남지역 두곳에서 창단됐고 일반 여성팀도 창단될 예정입니다.

◀ＩＮＴ▶임상원 부군수*강진군청*//월드컵도 열리고...분위기 조성...//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는 남쪽지방 자치단체마다 축구 전용구장을 건설하고 전지훈련팀 유치에 열을 올리면서 이같은 여성 축구팀 창단이 앞으로 붐을 이룰 전망입니다.

(아자..아자..아자-이펙트)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