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 서남해에서 발생한 해양오염행위가
전년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월, 진도 팽목항에서 유성혼합물
70리터를 바다로 무단 배출한 예인선이
목포해경에 적발된 것을 비롯해 지난 한해동안
적발된 해양오염 행위는 모두 46건으로
전년도보다 두배이상 늘었습니다.
또 지난해, 완도해경 관할 남해안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모두 13건으로 오염물질
8천 70리터가 유출돼 지난 2004년보다 오염사고
는 두배, 유출량은 4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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