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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공부방(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1-07 21:48:12 수정 2006-01-07 21:48:12 조회수 2

◀ANC▶
학원은 물론 변변한 사교육 시설이 없는
농어촌마을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방과후 교육이 큰 문젭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해남의 한 농촌마을에서는 학부모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무료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어려운 수학문제로 고민하던 어린이가 스스럼없이 선생님을 찾아 문제를 해결합니다.

한켠에서는 그보다 어린 초등학생들이 책읽기에 열중합니다.

학교처럼 보이지만, 해남군 화원면의 한 교회에 마련된 공부방입니다.

선생님 역시 자원봉사자로 나선 학부모들입니다.

◀INT▶
(학원도 없는 농촌실정에 공부방을 마련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하버드 출신의 요리사등 저마다 개성있는 장래희망을 책상앞에 붙여두고 공부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표정은 무척이나 진지합니다.

◀INT▶
(모르는 것은 선생님들이 가르쳐 주시고, 친구들과 경쟁심도 생겨서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됩니다.)

공부방 후원자가 지원한 컴퓨터로 듣는 인터넷 강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특히 인깁니다.

◀INT▶
(과학분야 같은 것은 특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INT▶
(열악한 교육여건에서도 굴하지 않고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좋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열기속에 활성화 되고 있는 공부방이 교육의 오지, 농촌마을 어린이들에게 꿈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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