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수영을 찾는 관광객은 증가한 반면, 땅끝 관광객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우수영 전적지를 찾은 유료입장객은 6만4천3백여명으로 지난 2004년 3만5천4백여명에 비해 81% 증가했습니다.
반면 땅끝 입장객은 19만3천4백명으로 한해 전보다 11% 줄었고 입장료 수익도 천8백여만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남군은 '불멸의 이순신' 열풍으로 지난해 우수영 관광객이 급증했으며, 땅끝 관광지 역시 유료입장객이 줄었을 뿐 탐방객 수는 39만6천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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