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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조기개통 필요(R)-(1/9일용)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1-09 21:48:45 수정 2006-01-09 21:48:45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도청의 무안 남악 이전과 기업도시
선정등으로 발전의 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지연됐던 무안공항 개항과
호남고속철 조기착공도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78만평의 드넓은 부지에 공항 건물만 썰렁하게
드러서 있습니다.

지난 98년에 착공됐지만 그동안 경제성 논리에
막혀 세차례나 개항이 지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전남을 방문한 추병직 장관이
광주-무안 고속도로 완공에 맞춰 공항 개항을
서두르겠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SYN▶ 추장관
서두르겠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호남고속철 개통은 목포-서울간을 두시간대에
돌파해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호남선은 수요가 없다는 이유로
경부선과 달리 고속철 전용선 건설의 구체적인
계획조차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청 개청식을 계기로
호남 고속철 조기 개통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SYN▶ 노무현 메시지
착공해야지.//

실제 국토연구원은 지난달 충북 오송에서
목포까지를 오는 2017년까지 완공하겠다는
내용의 기본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당초 경제성을 들어 난색을 표하던 정부가
이처럼 태도변화를 보인 것은 멀어져가는 호남
민심을 껴안기 위한 정치적 배려로 풀이됩니다.

무안공항의 개항 그리고 호남고속철 조기착공.

정치적 논리가 아닌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더이상 미뤄져서는 안될 우리의 현안사업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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