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기업도시 겸직 논란(R)-수퍼포함

박영훈 기자 입력 2006-01-10 07:53:49 수정 2006-01-10 07:53:49 조회수 1

◀ANC▶

현직 부군수가 기업도시를 추진할 특수목적
법인의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공무원 겸직 금지 위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지난해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전남 무안군입니다.

무안군은 전국 6개 기업도시가운데
가장 빠른 지난해 11월 5개업체가 참여한
기업도시 개발을 맡을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습니다.

그런데 이 법인의 대표이사가 현직 부군수로 밝혀지면서 공무원 겸직 금지 조항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이 군의회 등에서 제기됐습니다.

이에대해 강 부군수는 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기업도시 특별법상 무보수
겸직이 가능하다는 법률적인 답변을 받아
대표이사를 맡게됐다고 해명했습니다./(C.G)

◀INT▶강기삼 무안부군수
//..법인 참여기업 이사회가 추천해서
무보수로....///

상급기관인 전남도도 기업도시의 경우
자치단체가 추진하고,공익적 성격이
강한 만큼 공무원 개인에게 문제를 삼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INT▶전남도 관계자(하단)
//..감사부서에서 확인하겠지만 좋은 쪽으로
이해..//

강부군수가 이달안에 명예퇴직을 신청할
계획중인 가운데 이번 논란은
기업도시를 추진중인 다른 자치단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