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06년 올해 여수시의 화두는
2012년 세계 박람회 유치입니다.

2010년 세계박람회에 이어
두번 실패는 없다는
2012년 세계 박람회 유치 활동을
조경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여수시가 세계 엑스포를 잡기 위해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2002년 12월 모나코에서 열린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서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권을 놓고
중국 상하이와 4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고배를 마신 지 3년만입니다.

올해 초 결성되는 중앙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지원위원회와 국회 차원의
엑스포 특별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정부와 본격적인 외교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올해 확정된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 관련
예산은 모두 112억원으로 해양부가 요구했던
금액이 삭감되지 않고 전액 반영됐습니다.
◀ＩＮＴ▶
2012년 세계엑스포 유치에 따른
밑그림은 다 그려졌습니다.

2010년 엑스포 유치 실패를 거울 삼아
부족한 부분도 점검이 끝났습니다.

이제 유치 결정은
초읽기에 들어 갔습니다.

여수로 봐서는
이번 도전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좋은 기회입니다.
◀ＩＮＴ▶

이번에는 기필코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해
2006년 첫날 남해안에서 찬란하게
서광이 비춘것처럼
여수에 큰 선물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