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가 전남 서남해안에 구상중인
S프로젝트 즉 서남해안 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 사업을 민간차원에서 북돋을
서남해안 포럼이 지난 6일 광주에서
공식 출범해 사업성사에 힘을 보탰습니다

정영팔 기자

◀ＥＮＤ▶
서남해안 개발 사업은 전라남도가 추진중인
제이프로젝트보다 큰 개념입니다.

한마디로 서남해안에 제2의 싱가포르 같은
국제 기업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입니다.

무안 공항을 중심으로 항공 해양 물류기지를,
영암지구에는 관광레저와 실버타운,
대불산단을 중심으로한 목포지구에는
정보기술과 생명공학 단지가 조성됩니다.

무안 목포 영암 해남 신안군 등 서남해안
5개 시군 9천만평이 개발 대상입니다.

오는 2020년까지 인구 150만명이 거주하는
친환경 국제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찬용수석

50조원에 이르는 개발재원은 정부차원에서
싱가포르 자본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9월 재경부가 전담 부처로 지정됐고
현재 서남해안 개발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중입니다.

정찬용 전 청와대 수석 등 지역 인사 30여명은
서남해안 개발 포럼을 결성하고
민간 차원의 힘을 적극 보태기로 했습니다.

인텨뷰 정찬용수석

지역민의 힘을 얻고 추진되는 S프로젝트
즉 서남해안 개발 사업이
국책 사업으로 구체화 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