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숫소 백마리가 해남지역 축산농가에
들어오면서 수입소를 둘러싼
축산농민들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해남군 한우협회 소속 축산농가들은
최근 황산과 화산면의 축산농가에서
호주산 숫소 백마리를 입식했다며,
조만간 수입소 반입금지와 쇠고기 수입 금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축산농가들은 수입소가 유통과정에서
국내산 한우로 둔갑판매되고 있지만,
적발실적은 미미하다며, 미국과 호주산 생우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