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차를 살 경우 소비자들은 완벽한 품질과
질 좋은 서비스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새 차에서 적지않게 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업체들의 무성의함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최근 쌍용자동차의 체어맨을 구입한 장 모씨
그러나 장 씨는 차를 구입한지 이틀만에 차에서
결함을 발견하고 황당했습니다.
차 지붕위에 설치한 '선루프'에 금이 가 있고
곳곳에 이물질이 묻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SYN▶ 장 모씨/피해자
무책임하다.//
하지만 해당 업체에서는 차량운행에 큰 지장이
없는 하자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또 현재 고객센터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고만
말할뿐 아직 구체적인 보상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정은 수입차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해 8월, 다임러 크라이슬러를 구입했던
김 모씨는 새차 곳곳에서 수리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INT▶ 김 모씨
분통터지죠.//
김 씨의 계속된 항의에 결국 회사측은
한달이 넘어서야 실수를 인정하고 새차로
교체를 해줬습니다.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 자동차가격.
하지만 고객의 안전에 대한 배려와 서비스
수준은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