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부가 폭설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피해 품목의 지원단가를
인상했으나 속을 들여다보면
지역현실과 달라 '생색내기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지난달이후 폭설지역에는 여야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한결같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YN▶정세균 전의장
그리고 복구지원비 현실화를 요구하는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일부 품목의 지원단가를 10에서 65%까지
인상했습니다.
문제는 품목입니다.
자동화 비닐하우스는 지원비용을 올렸지만
전체의 70%가 넘는 철재형 파이프
하우스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C.G)
또한 지원비가 시가의 60%에도 못미치는
소와 돼지는 제외되고,닭과 오리 등의
지원단가만 인상된데다 계속된
건의에도 불구하고 복구지원에 따른 융자부담도
그대롭니다.(C.G)
◀INT▶박준영 전남도지사(지난 10일)
//..융자는 결국 농민들 빚인데 도와달라///
게다가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지 보름이
다됐지만 피해 조사조차도 마무리되지
않은데다 복구비 선지급 약속도 지켜지지
않으면서 농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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