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음반이나 책을 살 때
문화상품권을 이용해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일부 할인점에서는
문화상품권을 받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왜 그런지 취재했습니다.
◀VCR▶
광주 시내 한 할인점의 음반 서적 코너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즐비하다 보니
찾는 발길이 계속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진열된 CD나 책을 사는 소비자들은
문화상품권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INT▶
또 다른 대형할인점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음반이나 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상품을 구입할 때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게 문화상품권이지만
이곳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INT▶
할인점이 이러는 이유는
매출과 직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할인점에서는 현재 책이나 음반에 대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할인점이
문화상품권을 받는다면 현금으로 바꿀 때
상품권 발행 회사에
5퍼센트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추가 부담이 발생합니다.
◀SYN▶
박리다매의 영업 수익 구조때문이라지만
할인점이 강조하는 고객만족의
자세가 더 요구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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