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해 성적이 부진했던 전남 드레곤즈가
올시즌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광양 백운산 등정을 시작으로
시즌 대비에 들어간 전남 드레곤즈 선수단을
최우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ＶＣＲ▶
전남 드레곤즈 선수들이 백운산에 올라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올 시즌 첫 훈련일정으로
백운산 등정에 나선
허정무 감독과 41명의 선수들은
지난 시즌의 부진을 씻고
올시즌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모처럼 자연 속에 파묻힌 선수들은
가뿐 숨을 몰아 쉬면서도
3시간만에 백운산 등반을 마쳤습니다.

선수들의 상기된 얼굴에는
올시즌 좋은 성적을 예감할 수 있는
밝은 표정이 배어있었습니다.

허 감독과 황선홍 수석코치, 김봉길 코치에다
강철 수비코치까지 영입한 스타급 코칭스탭들은
달라진 경기모습을 팬들에게 약속했습니다.
◀ＩＮＴ▶
이번 자유계약선수가운데 최대어로 꼽히는
이 지역 출신 골키퍼 김영광 선수도
동계훈련에 동참해
팀 전력을 든든하게 떠받혔습니다.
◀ＩＮＴ▶
대구에서 뛰던 산드로를 영입하며
루마니아 특급 네아가와 함께
초강력 포워드 진을 갖추게된 전남은
벌써부터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S/U)
올시즌 탄탄한 경기력과 팀웍을 바탕으로 한
전남 드레곤즈의 힘찬 도약이 기대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