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해역복원사업이 다음달부터 재개될 전망입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강진만 해역복원사업 3차분 사업으로 신청한 예산 23억원이 배정되는대로 공사에 들어가 20만세제곱미터를 준설하는 것을 끝으로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해수청은 현재 강진만 인근 해역에 광업권을 가진 업체가 공사중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상태지만, 공사추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보고 있습니다.

강진만 해역복원사업은 강진만 일대 12킬로미터 구간의 수로를 수심 2미터, 너비 30에서 50미터를 유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천3년 9월 착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