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목포시는 올해 서남권 광역도시계획등
개발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내실있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다졌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올해 목포시가 우선적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관광과 원도심 재개발사업입니다.
목포 방문의 해로 선포한 목포시는 관광객
5백만명 유치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갓바위 해양관광사업과 삼학도복원화 공원조성
그리고 남도의 진미를 맛보는 씨-푸드 타운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등 침체에 빠진 원도심 재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확대 설치중인 야간
경관조명 사업도 중점 추진합니다.
◀INT▶정종득 목포시장
"유달산에 이어 목포극장앞등에 루미나리에를 확대 설치해 활력이 넘치는 원도심 만들기에
노력"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합니다.
서남해 물류 지도를 바꾸게 될 목포대교
건설 공사와 함께 안정적인 예산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삼향천과 입암천 정비사업은 서울 청계천에
맞먹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빠르면 올해말
완공할 예정입니다.
목포 국제축구 센터도 보상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 상반기안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21세기 신해양시대 부의 원천인
바다의 활용도를 높이는 가시적인 대책마련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노창균교수(목포해양대 해상운송학)
"도청,J프로젝트,기업도시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해양물류와 해양레저분야에
중점을 둬야"
여기에다 2년 연속 공무원 청렴도 전국
최하위권이라는 오명도 시급히 떨쳐내야 될
숙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목포시가 신도청시대 원년을 맞아 피부에
와닿는 시정과 내실있는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