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넙치 주산지인 완도와 제주지역에서
넙치 즉, '광어'출하량 급증으로 산지가격은 하락했지만, 소비자 가격은 오히려 오르고 있습니다.

양식넙치 주산지인 완도와 제주지역에서 지난달 출하된 양식넙치는 모두 3천4백톤으로 지난해 11월보다 50%가량 늘었습니다.

이로인해 넙치의 산지가격이 1킬로그램에 9천원에서 9천5백원선까지 하락해 지난 2천3년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양개발원의 수산물 소비자 가격조사결과 일반횟집등에서는 넙치 가격이 5%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유통비용 절감등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