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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선거구제 도의원 출마희망자 급증현상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1-17 07:53:06 수정 2006-01-17 07:53:06 조회수 1

전라남도의회가 25개에 이르는 시군의원 4인 선거구를 7개로 줄이는 조례를 의결한 이후 도의원 출마 희망자가 급증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해남지역의 경우 기초의원 선거구가 당초 3개에서 4개구로 확정된 이후 도의원 출마를 희망하는 인사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군수 출마 예상자로 알려졌던 인사들도 도의원으로 방향을 선회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나주와 고흥, 순천, 여수등 도의회에서 선거구제 변경이 있었던 지역에서도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역정가에서는 도의원 출마 예상자 급증현상이 민주당 내부는 물론, 열린우리당에서도 일부 명망가 군에서 발견되고 있어, 5·31 지방선거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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