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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사 후유증 심각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1-17 21:48:27 수정 2006-01-17 21:48:27 조회수 1

해남군이 최근 인사를 실시한 이후 군청 안팎의 거센 비난에 직면하는등 심각한 인사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인사가 발표된 지난 13일 저녁에는 박희현 해남군수가 총무과 모 직원으로부터 인사와 관련해 봉변을 당했는가 하면, 인사담당 과장은 직원들의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자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남군 공무원 노조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최근 단행된 인사가 선거용 인사라는 비난의 글이 쏟아지고 있으며, 군청 안팎에서도 특정직위에 대한 파격적인 특혜와 전보제한 무시등 무원칙한 인사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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