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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신안 해상에 군사용 부표 불법설치 논란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1-17 21:48:30 수정 2006-01-17 21:48:30 조회수 1

국방과학연구소가 어장 지역인 (전남) 신안
해상에 군사훈련용 부표를 불법으로 설치했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해경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지난 2004년 말
신안군의 허가도 없이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기
위해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 부표 10여개를
설치했었다며 국방과학연구소 박 모 연구원등
2명을 공유수면법 위반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어민들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설치한
부표에 유자망 어구가 피해를 입어 국방과학
연구소로부터 보상금 5백만원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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